국제
지구 야경 바꾼 상상, 누리꾼曰 '토성 야경은 무섭고 신기해!'
입력 2013-04-07 16:45  | 수정 2013-04-07 16:48
미국의 예술가 론 밀러가 지구의 야경을 각기 다른 행성으로 표현했습니다.

최근 미국인 론 밀러는 지구의 야경을 바꾼 상상을 이미지로 직접 표현해 공개했습니다.

'지구의 위성을 달이 아닌 다른 행성으로 대체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라는 질문으로 시작된 이 작품들은 인류의 밤을 책임져온 달을 과감히 삭제하고 금성, 토성, 해왕성으로 대체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작품을 완성한 론 밀러는 "약 38만km 거리에 아름답고 큰 행성들이 놓이면 지구의 야경은 훨씬 아름다워진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작품을 접한 누리꾼들은 "토성은 나한테 달려들 것 같아서 무섭다" "금성은 정말 멋있다" "역시 구관이 명관인 듯. 달이 가장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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