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승만 대통령 사진 만 9천 매 국가기록물 지정
입력 2013-04-07 15:58  | 수정 2013-04-08 08:52
국가기록원은 연세대 이승만 연구원이 소장한 이승만 초대 대통령 사진기록물 1만 9천 매를 국가지정기록물 3-1호로 새로 지정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 사진기록물은 구한말부터 1960년대까지 촬영된 것들로, 이 전 대통령 아들인 이인수 박사가 연세대에 기증한 자료입니다.
국가지정기록물은 민간기록물 중 국가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기록물로, 앞서 유진오의 제헌 헌법 초고 등이 지정된 바 있습니다.
국가기록원은 또 1914년부터 60년 동안 서울 종로에서 병원을 운영하면서 기록한 청강 김영훈의 진료기록부 등도 국가지정기록물 7호로 지정했습니다.
이번 지정으로 국가지정기록물은 모두 8건으로 늘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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