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친아' 조세호, 강민경에게 핸드폰 번호 물었으나…

개그맨 조세호가 다비치 강민경에게 구애했으나 단칼에 거절당했습니다.

7일 방송된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조세호는 함께 출연한 강민경에게 "정말 좋아한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에 MC 이휘재와 장윤정이 나서 "강민경과 번호 교환 할 수 있냐?" "안부 묻는 사이가 될 수 있냐?"는 질문을 강민경에게 건냈습니다.

조세호는 한껏 기대한 표정을 지으며 대답을 기다렸지만 강민경은 "난 휴대폰 두개 가지고 있다"고 대답하며 확답을 피했습니다.

강민경의 대답을 들은 장윤정은 "안 쓰는 번호가 있다는 이야기다"라며 거절의 의미를 설명했고, 실망한 조세호는 "너무하다"고 말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한편 과거 양배추로 활동했던 조세호는 부친이 대기업 임원으로 알려지며 엄친아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사진=해당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