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씨엔블루 김재중 비투비‥주말 중화권은 K-팝 물결
입력 2013-04-07 14:52 

JYJ 김재중과 씨엔블루, 신예 비투비까지 이번 주말 중화권에서 K-팝 가수들의 공연과 이벤트가 쏟아져 눈길을 끈다.
먼저 김재중은 6일 중국 남경시 올림픽체육중심에서 4천여 중국 팬들을 만났다. 팬미팅과 미니콘서트 형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재중은 솔로 가수로서 카리스마 넘치는 로커의 모습을 보이며 중국 팬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재중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JYJ 공연을 마치고 곧바로 중국에서 공연을 펼쳤음에도 완벽한 컨디션으로 이날 행사를 치렀다는 후문이다. 김재중은 13일 대만 공연을 앞두고 있다.
6일 씨엔블루는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2013 월드투어 –블루문의 첫 공연을 열고 1만1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특히 공연장에는 대만 유명 연예인 임준걸(JJ Lin), 반유문, 곽정, JPM, 소다 그린(Soda Green) 멤버 신이를 비롯해 드라마 대만판 ‘미남이시네요에서 정용화의 강신우 역을 맡은 왕인덕, 이홍기의 제레미 역을 맡은 채민우 등이 직접 찾아 공연을 관람했다. 씨엔블루는 13일에는 월드투어 두 번째 공연지인 싱가포르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같은 날 대만에서는 비투비(BtoB)가 첫 팬미팅을 진행했다.
비투비는 6일 대만의 국제회의센터에서 팬미팅을 열고 1천여 팬들과 만났다. 이날 팬미팅에서 비투비는 자신들의 대표곡 ‘와우(wow) 공연을 비롯해 ‘비밀, ‘그 입술을 뺏었어 등을 부르며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마이걸등의 감미로운 세레나데로 부드러운 매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또 주걸륜의 ‘채홍을 부르는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비투비는 오는 10일 ‘두 번째 고백을 발매하며 국내 활동을 복귀를 앞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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