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JYJ 김재중 中 남경 공연서 "결혼은 38세 쯤"
입력 2013-04-07 11:55 

JYJ 김재중이 중국 남경에서 열린 솔로 공연에서 결혼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재중은 4월 6일 중국 남경시 올림픽체육중심에서 4천여 명의 중국 팬들을 만났다.
미니토크, 퀴즈쇼, 스피드퀴즈 프로그램을 통해 김재중은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결혼은 언제쯤?” 이라는 질문에 38살쯤”이라고 말하고, 자신보다 무거운 여성은 어때요?”라는 질문에는 너무 마른 사람 보다는 좀 통통한 사람이 좋다”라고 답했다.
이어지는 요리코너에서 김재중은 팬들에게 라볶이를 만들어 주면서 귀요미송과 리패키지 앨범 추가 곡 '키스비'(Kiss B)를 선보였고, 팬미팅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파파라치 코너에서는 김재중의 애교 포즈 등 숨겨진 사진들을 공개했다.

미니 콘서트가 시작되자 로커로 변신한 김재중이 등장해 공연장의 열기를 이어나갔다. 김재중은 첫 솔로 미니 앨범 선공개곡 '원키스'(One Kiss)로 화려한 무대를 열었고, 이어 '사랑했지만', '너를 위해', '나 항상 그대'를 등 선배 가수의 곡을 록 버전으로 선보였다.
일본 콘서트 후 바로 와 피곤하죠? 남경 팬들이 어떻게 응원해줬으면 좋겠어요?”라는 질문에 김재중은 저를 어떻게 응원해 줬으면 좋겠다고 특별히 바라는 것은 없다. 다만 저는 여러분들이 안전하기만 하면 된다. 항상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김재중은 지난 1월 일산공연을 시작으로 태국, 상해, 홍콩, 남경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나갔으며 다음주 13일 대만 공연을 앞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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