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씨엔블루, 대만 공연‥현지 연예인들도 북적
입력 2013-04-07 10:55 

씨엔블루 월드투어의 스타트를 끊은 대만 공연에 현지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씨엔블루는 6일 대만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2013 월드투어 –블루문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날 공연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공연 시작 4~5시간 전부터 관객들이 공연장 주변을 가득 메웠으며 총 1만 1천명의 관객들이 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공연장에는 대만 유명 연예인 임준걸(JJ Lin), 반유문, 곽정, JPM, 소다 그린(Soda Green) 멤버 신이를 비롯해 드라마 대만판 ‘미남이시네요에서 정용화의 강신우 역을 맡은 왕인덕, 이홍기의 제레미 역을 맡은 채민우 등이 직접 찾아 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공연에서 씨엔블루는 ‘리:블루 앨범 수록곡 '아임 쏘리'(Im sorry) '커피 숍'(Coffee Shop) '나 그대보다' '나란 남자' '라라라'를 비롯해, 드라마 '너 내게 반했어' OST와 '직감' '외톨이야' '러브'(LOVE) 등 히트곡까지 총 24곡을 열창했다.
한편, 대만 공연을 성황리 마친 씨엔블루는 13일, 월드투어 두 번째 공연지인 싱가포르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5월에는 방콕, 홍콩, 서울에서, 6월에는 시드니, 필리핀, 중국 베이징 공연을 가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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