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단독]문명진, ‘불후2’ 100회 들국화편 출연 확정
입력 2013-04-07 08:16 

10년 만의 무대로 폭풍 감동을 선사한 문명진이 KBS2 ‘불후의 명곡2 100회 특집, 들국화 편에 출연한다.
‘불후의 명곡2 고민구 PD는 7일 오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앞서 해바라기(이주호) 특집에서 진정성 있는 무대로 뜨거운 감동을 선사한 문명진이 들국화편에도 출연키로 최종 확정했다”고 전했다.
고 PD는 이어 80년대 초반 가요계 변방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명반을 탄생시킨 들국화를 ‘불후의 명곡2 100회에서 전설로서 만나게 된 건 정말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100회를 앞둔 시점에서 음악만 생각하고 살아온 문명진과 ‘불후의 명곡과의 만남은 운명이라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80년대 가요계 전설의 록 그룹, 들국화가 출연하는 ‘불후의 명곡2 100회에는 문명진을 비롯해 약 12팀이 출연해 경연을 벌일 예정이다. '행진' '그것만이 내 세상' '축복합니다' '매일 그대와' 등의 히트곡들을 후배 가수들이 재편곡 해 부를 계획이다.

한편, 들국화 편에 앞서 이문세 편이 전격 편성됐다. 이문세는 오는 15일 진행되는 ‘불후의 명곡2 98, 99회 녹화에 전설 자격으로 출연한다.
이문세 편에는 평소 그의 열성팬으로 알려진 뮤지컬 스타 정성화를 비롯해 가수 이정 등이 참여한다. 이 외의 라인업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차별화되는 무대를 선보일 수 있는 출연자들이 물망에 오른 상황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