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건희 회장 귀국…"작지만 열심히 뛰어 정부 돕겠다"
입력 2013-04-06 16:23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오늘(6일) 김포공항을 통해 전용기로 일본에서 귀국했습니다.
이 회장은 앞서 지난 1월11일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과 함께 하와이로 출국한 이후 하와이와 일본을 오가며 석 달 가까이 해외에 머물러왔습니다.
이 회장은 오늘(6일) 오후 3시30분 출국장을 나온 직후 기자들과 만나 사람도 많이 만나고 여행도 많이 하고 미래사업 구상도 많이 했더니 석 달이 금방 갔다며 귀국 소감을 밝혔습니다.
건강 문제에 대해 이 회장은 운동을 많이 못 해 다리가 불편한 것 빼고는 다 괜찮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신경영 20주년을 맞은 데 대해 이 회장은 20년이 됐다고 안심해서는 안되고 항상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며 더 열심히 뛰고 사물을 깊게, 멀리 보고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