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동 많은 눈…내일 새벽 비 그쳐
입력 2013-04-06 15:49  | 수정 2013-04-06 15:52

<비 얼마나> '이번 비 많이 온다고 했는데'라며 고개 갸우뚱 하신 분도 계십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5에서 10mm가량의 적은 봄비가 내렸는데요. 반면 제주 진달래밭에는 140mm 가 넘는 비가 내렸고, 제주에도 75.3mm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는 완도 51.5, 부산 34mm가 넘는 누적강수량을 기록중입니다.

<특보현황> 비 보단 바람이 문제입니다. 고산에는 초속 22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등 현재 서해안을 따라서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예비특보> 밤이 되면 영동지방에서 눈이 시작되면서 이 지역에는 대설 예비 특보가, 동해안을 따라서는 강풍 예비 특보가 발효중입니다.

<예상강수량> 앞으로 내륙에는 5에서 20mm 가량의 적은 비가 지나겠지만, 경북동해안에는 10에서 40mm의 적지 않은 비가 예상되고요. 영동지방에 3에서 10cm, 강원 산간에는 15cm 이상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밤사이 많은 눈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점검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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