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은 6일 밤 ‘봄바람이 분다를 주제로 방송되는 MBN 속풀이 토크쇼 ‘동치미에서 대한민국에서 경상도 여자들이 가장 봄바람이 심하게 나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경상도 여자들은 평소 가부장적인 경상도 남편에게 억눌려 지내기 때문에 봄나들이 갔을 때만큼은 모든걸 내려놓고 더 신명 나게 노는 것 같다”며 봄바람이 불 때만큼은 아내들의 일탈을 눈감아주는 경상도 남자들의 지혜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양희은의 개념 발언에 스튜디오에 있던 모든 방청객들은 박수를 치며 열렬한 호응을 표했고 MC 박수홍 또한 남자들이 꼭 알아야 할 지혜”라며 적극 공감했다.
‘봄의 여인으로 화사하게 변신한 다섯 동치미 마담들이 펼치는 솔직 발랄한 토크는 6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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