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주택 침입해 주부 성폭행한 40대 구속

대낮에 주택에 침입해 주부를 성폭행하고 금품까지 빼앗아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42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14일 서울 중곡동 한 주택에 침입해 30대 주부를 흉기로 위협한 뒤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성폭행과 절도 등 전과 14범인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빈집털이에 나섰다가 우발적으로 성폭행까지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오택성 / logicte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