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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설업체 해외 미수금 10억달러
입력 2006-10-10 11:17  | 수정 2006-10-10 11:17
국내 건설업체가 해외 건설현장에서 받지 못한 미수금이 10억달러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교통부가 유정복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말 현재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등 국내 10개 건설업체의 해외 건설 미수금은 12개 나라에서 31건, 10억 천800만달러입니다.
국가별로는 이라크가 7억 7천만 달러로 가장 많고 말레이시아가 6천250만 달러, 태국이 5천400만 달러 등의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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