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오는 5월 우리나라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중·일 정상회의의 연기를 요청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센카쿠 열도, 중국 이름으로 댜오위다오를 둘러싼 일본과의 대립을 거론하며 3국 정상회의를 미루자는 뜻을 한국 측에 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한국이 연기 요청을 거둬달라고 촉구했지만, 중국은 자신들의 입장을 완고하게 고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소식통은 일본에도 이런 중국의 뜻이 전달됐다면서, 오는 6월 또는 그 이후까지도 정상회의가 열리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센카쿠 열도, 중국 이름으로 댜오위다오를 둘러싼 일본과의 대립을 거론하며 3국 정상회의를 미루자는 뜻을 한국 측에 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한국이 연기 요청을 거둬달라고 촉구했지만, 중국은 자신들의 입장을 완고하게 고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소식통은 일본에도 이런 중국의 뜻이 전달됐다면서, 오는 6월 또는 그 이후까지도 정상회의가 열리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