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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서’ 이승기 “못 먹는 고통이 가장 크다”
입력 2013-04-02 17:10  | 수정 2013-04-02 17:25

배우 이승기는 다이어트로 못 먹는 고통이 가장 크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연출 신우철) 제작발표회에서 데뷔 첫 액션 사극을 맞아 가장 힘든 점으로 ‘다이어트를 꼽았다.
최근 3kg 감량해 날렵한 턱선을 뽐낸 이승기는 데뷔 첫 사극을 맞아 가장 힘든 점으로 먹고 싶은 것을 못 먹는 게 가장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승기는 다이어트로 감량을 좀 했다. 먹고 싶은 것을 못 먹는 게 가장 힘들었다. 원래 2주 정도 하고 끝내려 했는데 처음 카메라 앞에 섰을 때 예전보다 비주얼이 훨씬 좋아졌다고 하셔서 지금도 식단 조절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승기는 액션이 굉장히 많아서 체력적으로 사실 다른 드라마에 비해 2배 정도 힘든 건 사실인데, 현장이 너무 재미있고 감독님이 찍어주신 장면이 너무 좋아서 불평하지 않고 열심히 해야겠다 싶다”고 덧붙였다.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가 사람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유쾌한 무협 활극으로 ‘영광의 재인, ‘제빵왕 김탁구 등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가 극본을,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온에어 등을 연출한 신우철 PD가 연출을 맡았다.
이승기, 배수지, 유연석, 성준, 이성재, 정혜영, 조성하, 엄효섭, 이유비, 이연희, 최진혁, 김희원 등이 출연한다. 8일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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