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민정, 쌀화환 문구 ‘파혼전문배우 아닌 거 증명해’
입력 2013-04-02 16:22 

배우 이민정의 이색 쌀화환 문구가 화제다.
2일 오후 서울 목동 SBS 방송센터 13층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민정 팬들은 응원의 의미로 쌀화환 150kg를 보내왔다. 이는 결식아동 1250여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제작발표회가 끝난 뒤에는 이민정이 원하는 기부처로 전달돼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된다.
특히 ‘파혼전문배우가 아닌 거 이번에 꼭 증명해! ‘예원(이민정 공식팬클럽)은 이민정이 좋은가봉가 ‘국회에서 사랑하겠다는 의지! 대.다.나.다! 등 이색 문구가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민정 팬들은 지난해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 제작발표회에도 ‘민정아 이번 드라마에선 결혼 좀 무사히 하자. 이번에 파토나면 4번째다 등의 문구로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그간 출연한 드라마 ‘빅 ‘마이더스 ‘그대 웃어요 ‘꽃보다 남자 속에서 모두 파혼을 했던 이력이 있다.
한편 이민정이 출연하는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정치적 색깔이 완전히 다른 두 국회의원이 여아와 전 국민의 감시 속에 벌이는 짜릿한 비밀연애 이야기다. 오는 4일 오후 10시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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