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메릴린치, "대북 제재 시장에 반영"
입력 2006-10-10 08:07  | 수정 2006-10-10 08:07
메릴린치는 미국과 일본의 예상되는 북한에 대한 경제 제재조치는 이미 시장에 반영돼 있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메릴린치는 또 핵 위험 고조에 따른 자본 도피 움직임이 환율 상승을 초래하면서 수출 관련 기업들은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메릴린치는 올해 이미 170억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갔다며 한국 시장에서 외국인이 더 이상 비중을 줄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한편 메릴린치는 어제 투매에도 불구하고 손절매 원칙을 따르는 기관들의 매
물이 남아 있는 만큼 중소형주는 여전히 위험도가 높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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