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6개국 제재 맞대응"

마무드 아흐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우라늄 농축중단 요구 거부를 이유로 자국에 제재를 가한다면 이란도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에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학생통신과 이란노동통신에 따르면 이란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들은 과거 27년 동안 늘 제재로 우리를 위협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아흐마디네자드 대통령은 그러나 주요국들에 대한 제재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