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루나플라이, 亞 인기로 국내 역수입 "3일 쇼케이스"
입력 2013-04-01 15:16 

데뷔 초부터 아시아권 나라를 중심으로 활동을 펼쳐온 루나플라이가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루나플라이는 지난달 28일과 30일 각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단독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쇼케이스는 유튜브가 주최하는 'F.Y.I (Favorite Youtube Icons) 온 스테이지' 형식으로 진행됐다. 루나플라이는 국내 가수 처음으로 'F.Y.I 온 스테이지'에 꼽힐 만큼 유튜브를 중심으로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아왔다.
말레이시아 공연에서는 공연 도중 관객석에서 팬 한 명이 갑자기 뛰어 나와 멤버를 껴 안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공연을 지켜 본 말레이시아 공연 관계자는 "이슬람 문화가 자리잡은 곳에서 이 같은 해프닝은 보기 드문 현상"이라고 전했다.
루나플라이는 해외에서의 인기 여세를 몰아 3일 국내에서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루나플라이는 발매 당일 홍대에 위치한 클럽 고고스2에서 한시간반 동안 무료 미니라이브를 연다. 이날 공연에서는 첫 번째 정규 앨범 타이틀 곡 플라이 투 러브(Fly To Love) 등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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