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그 겨울’ 패러디 이영자, 이번엔 조인성 몸 더듬더듬?
입력 2013-04-01 13:52 

개그우먼 이영자가 배우 조인성을 실제로 만났다?
이영자와 개그맨 신동엽이 최근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에서 SBS TV 수목극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패러디해 웃음을 주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영상이 등장해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최근 SBS 게시판에는 ‘SNL코리아의 이영자와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조인성 방송 영상을 절묘하게 편집한 또 다른 영상 ‘그 겨울, 바람이 불까가 게재됐다.
이 영상은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오영(송혜교)이 오랜만에 만난 오빠 오수(조인성)와 같이 누워 자고 싶어 하고, 그의 생김새를 궁금해 하는 장면을 패러디 했다.
이영자는 송혜교처럼 왜 같이 누워 자면 안 되는데?”, 왜 만지면 안 되는데?”, 우리 같이 앞이 보이지 않는 애들은 만지지 않고는 몰라” 등의 대사로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오빠도 남자야”, 뭐가 궁금해?”라고 하는 조인성의 대사가 적절히 편집돼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조인성의 키를 확인하기 위해 다리에서부터 손으로 한 뼘씩 짚어가던 이영자가 엉뚱한 곳(?)으로 손을 이동해 폭소를 자아낸다.
한편 지난달 31일 경남 진해에서 벚꽃을 배경으로 마지막 촬영을 진행한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3일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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