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양돈농가, 돼지고기 값 폭락 정부대책 촉구
입력 2013-04-01 13:31 
대한한돈협회는 여의도 KB국민은행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위기를 맞은 한돈 산업을 위한 정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한돈 농가들은 지난해 9월 이후 7개월째 이어지는 돼지가격 폭락으로 돼지 한 마리의 생산비는 36만원에 이르지만 도매가격은 24만원에 불과해 한 마리당 12만원의 손해를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돈 농가들은 가구당 피해액은 1억6천만원으로 총 9천500억원을 넘어섰으며, 현 상황이 3개월 이상 지속하면 한돈 농가의 80% 이상이 도산 위기를 맞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