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폭행 12번…신림동 발바리 7년 만에 검거
입력 2013-04-01 12:30 
혼자 사는 여성 집에 몰래 들어가 연쇄 성폭행을 저지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서울 신림동 일대에서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39살 전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전 씨는 지난 2006년부터 새벽 시간에 혼자 사는 여성 집에 유리창을 깨는 수법 등을 써서 들어가 모두 12차례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리창에 남은 피의자의 지문 일부를 복원해 서울 대치동 모 식당에서 주방장으로 일하고 있던 전 씨를 7년 만에 긴급체포했습니다.

[ 황재헌 / just@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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