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엔저 가속화, 한일 기업 전망 엇갈려"
입력 2013-04-01 11:27 
일명 '아베노믹스'로 불리는 엔화 약세 정책이 가속화 되면서 일본과 한국의 기업 실적 전망치 격차가 급격하게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일본지수의 12개월 예상 주당순이익 전망치는 지난달 20일 기준 평균 45.02로 집계됐습니다.
이처럼 일본 기업의 주당순이익 전망치가 45선을 넘어선 것은 53개월 만으로, 엔저 현상이 가시화된 지난해 말보다 14.7% 오른 수치입니다.
반면, 한국지수 전망치는 같은 기간 66.93으로 지난해 말보다 0.1%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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