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속버스 연쇄 추돌…1명 사망·20여 명 부상
입력 2013-04-01 07:00  | 수정 2013-04-01 08:24
【 앵커멘트 】
고속버스가 연달아 부딪히면서 운전사 1명이 숨지고 승객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지수 기잡니다.


【 기자 】
고속버스가 불에 완전히 타 형체조차 알아볼 수 없습니다.

어제(31일) 오후 8시쯤 전북 무주군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에서 갓길에 서 있던 관광버스를 고속버스 한 대가 들이받고, 뒤따르던 또 다른 고속버스까지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뒤따르던 고속버스 운전사 51살 안 모 씨가 숨지고 승객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갓길에 서 있던 관광버스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부분이 완전히 일그러진 택시에서 흰 연기가 솟아오릅니다.


어제(31일) 밤 11시 30분쯤 서울 구로구의 한 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택시 2대가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한쪽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52살 이 모 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두 택시 중 한 대가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잠시 건널목에 멈춰 있는 승용차에 지나가던 남성이 갑자기 벽돌 2장을 집어던집니다.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가 급히 쫓지만 놓치고 맙니다.

지난달 28일 밤 11시쯤 운전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재물손괴 혐의로 신원 미상의 이 남성을 쫓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지수입니다. [pooh@mbn.co.kr]

영상편집 : 이재형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