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외평채 가산금리 2개월여만에 최고
입력 2006-10-09 18:42  | 수정 2006-10-09 18:42
북한의 핵실험 발표 이후 우리나라의 대외신인도를 보여주는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가산금리가 2개월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재정경제부와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홍콩시장 종가기준 만기 14년물 외평채 가산금리는 0.72%포인트로, 북한의 핵실험 사실이 알려지기 전보다 0.0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 8월 2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이에대해 재경부 관계자는 "장외시장 호가이기 때문에 큰 변동은 아니다"며 "0.02∼0.03%포인트 정도는 하루에 오르내릴 수 있는 정상적인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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