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린다 김 "한국군, 무기 제대로 사용 못 해"
입력 2013-03-29 10:19  | 수정 2013-03-29 14:18
국제 무기 로비스트로 활동했던 린다 김은 한국군이 천안함과 연평도 포격을 당한 것은 무기가 없어서가 아니라 무기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린다 김은 MBN 시사마이크 출연을 앞두고 서면 답변서를 통해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 사이버 테러 등 북한의 도발이 계속된 것은 우리가 북한을 얕보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차기 전투기인 F-35를 시험 평가도 하지 않고 시뮬레이션을 거쳐 도입하는 것에 대해서는 나중에 크게 후회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린다 김은 아울러 로비스트가 마치 비리의 주범이라는 인식은 잘못됐다며 오히려 실력 있는 로비스트를 양성하는 것이 국가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린다 김은 오늘 오후 2시45분 MBN 시사마이크에 출연합니다.

[김형오 기자 / hokim@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