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의원 재산공개②] 새누리 67억 vs 민주 16억…지도부도 '여대야소'
입력 2013-03-29 09:00  | 수정 2013-03-29 13:42
【 앵커멘트 】
여야 지도부의 재산을 비교해보니 새누리당이 민주통합당의 4배였습니다.
대선 후보였던 민주통합당 문재인 의원은 재산이 1억 원 늘었습니다.
계속해서 이준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의 재산은 22억 4천4백만 원.

부동산을 중심으로 지난해보다 1억 2천만 원 정도 늘었습니다.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예금이 1억 원 넘게 줄면서 지난해보다 3억 4천만 원 감소한 5억 8천8백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원내대표의 재산도 여대야소였습니다.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44억 6천만 원을 신고했고, 민주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10억 원이 조금 넘었습니다.

대표와 원내대표를 합친 재산은 새누리당이 67억 원으로 16억 원을 신고한 민주당의 4배였습니다.

한편, 대선 후보였던 민주당 문재인 의원은 지난해보다 1억 5천4백만 원이 늘어난 12억 4천1백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MBN뉴스 이준희입니다.[ approach@mbn.co.kr ]

영상편집 : 양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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