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국제정원박람회 D-22…83개의 아름다운 정원 장관
입력 2013-03-29 07:01  | 수정 2013-03-29 14:10
【 앵커멘트 】
세계적인 습지 순천만 일대에서 순천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립니다.
개막을 20여 일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데요.
최용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초가집 정원에 홍매화가 붉게 물들었습니다.

맞은편의 웅장한 대갓집 정원.

연못에서 누각까지, 곳곳에 핀 벚꽃이 아름다움을 더해줍니다.

박람회에 설치된 한국정원의 모습입니다.


전 세계 23개 나라, 83개의 아름다운 정원이 전시될 순천국제정원박람회.

유럽풍의 미로 정원, 네덜란드의 풍차 정원 등 세계 곳곳의 아름다운 정원이 개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조충훈 / 순천시장
- "정원박람회는 유럽에서 150년 전부터 개최됐고 아시아는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일본, 중국, 태국 그리고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33만여 평에 설치된 정원에는 200만 본의 꽃과 42만 그루의 나무가 심어졌습니다.

박람회 기간에 하루 20회 갖가지 행사가 펼쳐지고,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테마들이 준비돼 있습니다.

▶ 인터뷰 : 최태수 / 박람회 정원화훼부장
- "어린이는 어린이대로 어른은 어른대로 테마를 만들어서 조성했습니다. 오시면 피곤하지 않고 즐길 거리가 많은…."

세계여행을 하지 않고 전 세계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

▶ 스탠딩 : 최용석 / 기자
- "'지구의 정원 순천만'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정원박람회는 4월 20일부터 6개월간 계속됩니다. MBN뉴스 최용석입니다."

[ yskchoi@hot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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