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산업계 소식] 가입자 간 무료통화 효과?…SK텔레콤 번호이동 쏠림
입력 2013-03-29 07:00 
【 앵커멘트 】
SK텔레콤이 자사 가입자끼리 무제한으로 통화할 수 있는 요금제를 출시한 뒤 실제 가입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세계 인터넷 기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습니다.
주요 산업계 소식, 김경진 리포터가 전합니다.


【 기자 】
영업정지 종료 뒤 이동통신 시장에서 가장 많은 가입자를 유치한 사업자는 SK텔레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번호이동으로 통신사를 옮긴 가입자의 42%가 SK텔레콤으로 이동했습니다.

자사 가입자끼리 무제한으로 음성통화를 할 수 있는 요금제 출시가 가입자 유치에 한몫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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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해 인터넷 기기 글로벌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시장분석기관인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PC와 태블릿, 스마트폰 등을 포함한 세계 인터넷 기기 시장에서 총 2억 5,000만대를 팔아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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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선발한 고교 채용전제형 인턴사원 중 사회적 배려자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합니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고등학교 2학년생 521명을 선발해 예비직원으로서 관리하는 채용전제형 인턴제도를 도입했는데요.

채용전제형 인턴사원 가운데 사회적 배려자 69명에게 연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한화그룹은 밝혔습니다.

MBN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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