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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후지이 미나, 너무 예뻐 놀랐다”(‘우결 세계판’)
입력 2013-03-28 14:55  | 수정 2013-03-28 16:10

에프티아일랜드 이홍기가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의 미모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홍기는 28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We got married(연출 유호철) 제작발표회에서 후지이 미나의 첫인상 질문에 너무 예뻐서 놀랐다”고 말했다.
이날 이홍기는 ‘우결 세계판 출연 계기에 대해 국제결혼이라는 얘기를 듣고 한다고 했다. 그냥 ‘우결이었으면 안 했을 것”이라며 파트너가 후지이 미나인 줄은 몰랐다. 후지이 미나 씨와의 언어 장벽은 없다”고 말했다.
파트너에 대해 이홍기는 너무 예뻐서 놀랐다. 처음 만났을 때, 나답지 않게 쑥스러움이 많았던 것 같다. (내가) 살도 쪘겠다. 얼굴을 보니 내가 자신이 없어지더라”고 말했다.

이어 (후지이 미나 씨는) 잘 웃으시는 성격이시더라. 첫인상이 너무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후지이 미나에 비해 두 살 어린 이홍기는 호칭에 대해 그냥 누나라고 부르고 있다. 누나라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 굉장한 의미가 담겨 있다”고 재치 있게 말했다.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이하 ‘우결 세계판)은 아시아 남녀 스타의 가상 결혼 생활을 통해 각 나라 간의 문화 교류를 돕는다는 의도로 기획된 프로그램. 지난해 초 방송된 프리퀄 격인 ‘우결 중국판에서는 슈퍼주니어 규현과 중국 여배우 루예소, 티아라 효민과 중국 아이돌 부신박이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우결 세계판은 2PM 택연과 대만 아이돌 가수 오영결 커플, FT아일랜드 이홍기와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 커플로 첫 선을 보인다.
‘우결 세계판은 4월 초 세계 21개국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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