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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드디어 입열다! '나얼 바람은…'
입력 2013-03-28 12:51  | 수정 2013-03-28 14:24
배우 한혜진이 축구선수 기성용과의 열애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28일 12시 30분께 한혜진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이렇게 나서게 된 것은 수많은 오해와 억측들을 해명 할 필요가 있겠단 판단이 들어서다"라며 루머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앞서 한혜진은 전 연인 나얼과 헤어진 시점과 기성용을 만난 시기에 대한 추측이 엇갈려 바람을 핀 것 아니냐는 오해를 사기도 했습니다.

그는 "현 남자 친구를 만났던 시점에 대한 오해들에 대해 누구에게든 상처가 될 만한 선택을 한 적이 없다. 다만 이별과 새로운 만남의 간극이 느끼시기에 짧았다는 것은 사실이니 그 부분에 있어선 질타를 받아도 무방하다 생각한다. 분명히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은 누구에게든 상처가 될 만한 선택은 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28일 오전 한 스포츠 매체를 통해 단독 보도된 '6월 결혼설'에 대해서 "상견례를 한 적이 결코 없다. 당연히 서로 깊이 고민하고 결정한 만남이기에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무언가를 논의한 적도 없고 만약 결혼을 말씀 드리더라도 제가, 저희가 직접 말씀 드리고 싶다"고 해명했습니다.

한혜진은 글을 마무리하며 "사실 성용 선수 출국 전 말씀 드리려고 서로 마음먹고 계획했었다. 며칠간 본의 아니게 인정하지 못했던 상황은 이해해 주셨으면"이라며 "예쁜 만남 갖고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혜진 깊은 마음씨가 느껴진다" "기성용 복 받았네" "기분좋은 열애설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기성용은 소속팀 스완지시티로 복귀했으며 한혜진은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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