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함께 하면 더 큰 나눔' 관악사회적기업네트워크, 관악구청에 나눔쌀 2.16톤 기부
입력 2013-03-28 10:44  | 수정 2013-03-28 10:45
관악사회적기업네트워크가 관악 구청에 나눔쌀 2.16톤을 기부하며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실천했습니다.

쌀화환으로 알려진 사회적 기업 나눔스토어는 지난 27일 관악사회적기업네트워크가 관악구청에 나눔쌀 2.16톤을 기부했다고 전했습니다.

기부 행사를 주관한 관악사회적기업네트워크(대표 조종현)는 관악구 내에 위치한 사회적 기업이 정보공유를 통한 상생과 전략적 제휴를 위해 만들어진 사업단으로, 이번 기부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모은 돈으로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쌀 기부는 관악사회적기업네트워크에 소속된 푸른환경코리아, ㈜새암, 씨에스씨푸드㈜, 관악시니어클럽 두부사업단 콩깍지 등 많은 기업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들 단체가 기부한 나눔쌀 2.16톤은 소외계층 18000여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양으로 관악구청에 전달돼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관악사회적기업네트워크에 소속된 푸른환경코리아 정희석 대표는 "사회적 기업이 지역과 연대해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는 약속의 첫 출발점일 뿐"이라며 "연간 기부 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발전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해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박지은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사진=나눔스토어 / (좌)유종필, (우)관악사회적기업네트워크 근로자대표 양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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