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인기 싱어송 라이터, '알고보니 쌍둥이 아빠' 뒤늦게 밝혀져…
입력 2013-03-26 17:20  | 수정 2013-03-26 17:21

일본의 인기 싱어송라이터 나오토 인티라이미가 6살난 쌍둥이의 아빠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일본의 한 주간 잡지는 나오토가 2005년 4살 연상의 전 R&B 가수와 결혼해 현재 6살 쌍둥이 아이가 있다”고 26일 보도했습니다.

매체는 나오토가 2005년 5월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시부야의 라이브 하우스에서 지인 200명 정도만 불러 파티를 열었고, 현재 부인은 밴드 멤버 코러스를 담당하는 등 음악 활동을 계속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나오토의 결혼 사실은 올 초 그가 가족과 함께 하와이 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방송 관계자에 목격되며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나오토는 과거 라디오 프로그램 등에서 결혼사실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데뷔 전 사건이기도 하고 재차 발표하려고 했지만 타이밍이 좀처럼 맞지 않아 지금에 이르렀다. 놀라게 해서 미안하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한편 2001년 데뷔한 나오토는 지난해 일본 최대 가요 축제인 NHK 홍백가합전에 처음 출연했으며 가수 김현중과 한일 축구경기를 통해 맺은 인연으로 합동공연을 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