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홍콩 공연 5분 만에 매진 "1회 추가"

씨엔블루의 월드투어 홍콩 공연이 1회 추가됐다.
씨엔블루 측은 26일 "대만, 홍콩, 싱가포르의 전석이 매진됐다"며 "특히, 티켓 오픈 5분 만에 7000석 전석 매진 시킨 5월 11일 홍콩 공연은 현지의 추가 공연 요청이 쇄도해 10일 공연을 하루 추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8월 2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콘서트도 추가로 결정됐다.
소속사 측은 일찍이 싱가포르 공연이 매진되면서, 표를 구하지 못한 주변 국가 말레이시아 팬들이 요청을 보내와 말레이시아 공연을 최종 확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확정된 아시아, 오세아니아 주 일정 외에 북남미와 유럽 투어 일정도 최종 마무리 단계다.
한편, 씨엔블루는 4월 6일부터 월드투어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대만에서는 공연 확정 소식 이후 씨엔블루가 최근 발표한 미니 음반 ‘리:블루(RE:BLUE)와 2년 전 발표한 ‘땡큐(Thank you), 국내 첫 번째 정규 음반 ‘퍼스트 스텝(FIRST STEP)이 모두 차트 1위부터 3위까지 기록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