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박근혜 수첩인사가 난맥상의 원인"
입력 2013-03-26 10:57 
민주통합당이 박근혜의 수첩인사가 청와대 인사 검증 부실의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오늘(26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의 수첩이 데스노트, 살생부에 빗대어지고 있다."며 "총체적인 책임은 대통령의 나홀로 수첩인사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난맥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대통령이 나서서 사과하고, 검증과정을 안일하게 처리한 청와대 민정라인을 일괄 교체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이석현 의원은 "필요하다면 청와대에 민주당 실무진을 파견해서라도 인사를 돕고 싶다"며 인사 초반단계에서의 철저한 검증을 부탁했습니다.
[ 김시영 기자 / www.facebook.com/kimjanggo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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