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손예진 여검사로 변신, 드라마 ‘상어’ 출연 확정
입력 2013-03-26 10:40 

배우 손예진이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26일 드라마 ‘상어 관계자에 따르면 손예진은 최근 ‘상어의 조해우 역을 맡기로 확정했다. 손예진의 드라마 출연은 MBC ‘개인의 취향 이후 3년만이다.
'상어'에서 손예진이 맡게 될 조해우 캐릭터는 가야호텔 그룹의 외동딸이다. 그는 열정적이며 도도한 내면을 지닌 자기주도적인 여성으로 그려진다.
손예진은 함께 하고 싶었던 작가님, 감독님이었고, 무엇보다 밀도 있는 이야기와 깊이 있는 캐릭터에 매료되어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멜로 연기를 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정통멜로는 오랜만의 작업이라 설레이기도 한다. 해우라는 캐릭터가 갖고 있는 감성들을 깊고 풍부하게 표현해 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상어는 가족의 복수를 위해 사랑하는 여인에게 총구를 겨눠야 하는 남자와, 치명적인 사랑으로 다가온 첫사랑에 아파하는 여자의 비극적 운명을 그렸다. KBS 2TV ‘직장의 신의 후속으로 5월 말 방송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경진 인턴기자/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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