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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경, 17세 연상 페라리 CEO와 결혼 앞둬
입력 2013-03-26 09:18  | 수정 2013-03-26 09:25
중화권 최고의 배우 양쯔충(양자경)과 페라리 CEO이자 국제자동차연맹(FIA) 회장 장 토드가 9년 열애 끝에 결혼을 앞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4일 복수의 중국 언론은 양쯔충이 17세 연상의 장 토드와 결혼을 앞둔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매체는 최근 양쯔충이 장 토드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였다고 전했습니다.

양쯔충도 3월 17일 제 7회 아시아 필름 어워드에서 "좋은 날짜를 고르고 있다"고 말하며 결혼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한 바 있습니다.

두 사람은 2004년 이후 장 토드의 열렬한 구애로 만남을 이어왔습니다.


2005년 양쯔충이 100만 달러 상당의 블루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결혼설이 불거졌고, 이 반지는 둘의 약혼반지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양쯔충은 국내엔 양자경으로 알려졌으며 '와호장룡' '게이샤의 추억' '007 네버다이'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한국 배우와 함께 출연한 영화는 오우삼 감독의 '검우강호'로 정우성과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사진=영화 검우강호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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