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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출연 ‘힐링캠프’, 화제성 불구 시청률 하락‥8.0%
입력 2013-03-26 08:22 

배우 설경구의 출연으로 관심을 모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시청률이 하락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조사 결과 지난 25일 방송된 ‘힐링캠프는 전국기준 8.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 주 방송된 이병헌 2편이 기록한 9.5%에 비해 1.5%P 하학한 수치로 ‘힐링캠프가 그간 기록해 온 평균 시청률에 준하는 성적이지만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된 데 비하면 미진한 기록이다.
동시간대 1위는 KBS 2TV ‘안녕하세요가 차지했다. 이날 ‘안녕하세요는 1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는 설경구의 데뷔 21년 만의 첫 토크쇼. MC 김제동의 거듭된 설득에 출연을 결심했다는 설경구는 이날 방송에서 배우가 되기로 결심한 후 자신의 인생 스토리를 허심탄회하게 고백했다.
아내 송윤아와의 러브 스토리는 내달 1일 방송될 예정으로, 이날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 설경구의 눈물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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