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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출생의 비밀’ 첫 대본 연습 현장 공개…기대하게 만드네
입력 2013-03-25 18:16 

SBS TV 새주말극 ‘출생의 비밀(극본 김규완, 연출 김종혁)이 첫 대본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SBS 일산제작센터 대본 연습실에 배우 유준상과 성유리, 이진, 김갑수, 이효정, 갈소원 등 출연진이 모두 모였다.
‘출생의 비밀은 기억을 잃은 여자가 자신과 어울릴 것 같지 않는 한 남자를 만나 지워진 기억의 조각을 맞춰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두 형제 집안이 등장하는데 김갑수가 형 최국 역, 이효정이 동생 최석 역을 맡았다. 최국의 딸 정이현 역할은 성유리가, 정이현의 남편 홍경두 역할은 유준상이 맡았다. 영화 ‘7번방의 선물의 아역 갈소원은 두 사람 사이의 딸 홍해듬 역으로 나온다.

최석의 큰 아들 최기태 역은 한상진, 정이현의 절친이자 최기태와 부인인 이선영 역은 이진이 연기한다.
이날 첫 대본 연습에서는 유준상이 충청도 사투리를 완벽하게 구사했고, 갈소원 역시 어린 나이 답지 않게 능청스러운 사투리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했다는 전언이다.
그룹 ‘핑클 출신의 연기자 성유리와 이진이 함께 등장하는 드라마인 것도 관심이 쏠리는 부분이다.
29일 첫 촬영을 시작한다. 첫 방송은 4월27일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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