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예산절감 대책 발표…내부 절감 13% 불과
입력 2013-03-25 18:07 
부동산 경기 침체로 심각한 재정난을 겪는 경기도가 사업구조조정과 경비 절감 등으로 863억 원을 절감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절감 예산의 87%인 748억 원은 민간단체보조사업 등 외부 사업으로 업무추진비 등 내부 절감은 13%에 불과하다는 지적입니다.
경기도의회 민주통합당 김주삼 대표는 "국제보트쇼 등 행사성 예산부터 줄여야 하는데 도민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회간접자본과 민간단체보조금을 먼저 삭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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