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대성, 日 MTV 프로그램 첫 고정 MC 발탁
입력 2013-03-25 16:31 

빅뱅 대성이 일본 MTV 프로그램에 고정 MC를 맡았다.
대성은 4월 13일 토요일 오후 6시 반 첫 방송되는 ‘대성 앤 브이제이 부 디스플레이(D-LITE & VJ Boo D'splay)에 출연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성과 예전부터 친분이 있었던 MTV의 VJ 부(BOO)가 공동 MC를 맡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격주 토요일 총 5회에 걸쳐 방영된다.
소속사 측은 "대성씨가 VJ 부와 함께 시즈오카현 아타미 바이엔(매화공원)을 방문하고 다도와 요리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무대 위에서 보여줬던 카리스마와는 달리 친근한 모습으로 현지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3월 30일, 31일에 도쿄 니혼부도칸에서 개최되는 대성의 단독 콘서트도 현장도 공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대성은 "일본에서 첫 고정 방송을 맡아 많이 긴장하기도 했지만 팬 여러분들에게 솔직한 모습을 보여 드리려고 노력했다"며 이어 "첫 일본 솔로 앨범과 함께 방송도 즐겁게 봐 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성은 지난 23, 24일 일본 효고현 고베 월드 기념 홀에서 단독공연을 열었으며 30, 31일 도쿄 니혼부도칸에서 2회에 걸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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