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소은 ‘마의’ 종영 앞두고 “큰 사랑 감사합니다”
입력 2013-03-25 15:52 

배우 김소은이 MBC 월화드라마 ‘마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김소은은 2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마의 종영을 앞둔 속내를 털어놨다. 숙휘공주 역을 통해 어느 때보다 큰 사랑을 받았던 김소은이기에 ‘마의 종영을 앞둔 심경이 남달랐을 터.
김소은은 숙휘가 마지막 촬영을 끝냈습니다. 유난히 추웠던 지난 겨울 숙휘에게 보내주신 큰 사랑으로 마음만은 따스히 보냈습니다. ‘마의에서 크나큰 사랑 받은 만큼 앞으로도 늘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연기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적었다.
김소은은 지난해 10월 첫 방송된 ‘마의에서 사랑스러움의 결정체인 숙휘공주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기존 공주 캐릭터와 달리 톡톡 튀는 개성에 러블리함을 가미해 공주의 역습(!)을 이뤄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소은은 마지막 촬영을 마친 후에도 쉽사리 촬영장을 뜨지 못하고 스태프 한 명, 한 명과 인사를 나누며 종영을 아쉬워했다는 후문이다.
‘마의는 25일 최종회 50회가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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