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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표절’ 김혜수 심경, “나도 인간인지라…”
입력 2013-03-25 15:37 

석사학위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인 톱스타 김혜수가 논란 당시 심경을 전했다.
김혜수가 25일 오후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린 KBS2 새 월화 드라마 ‘직장의 신 제작보고회에서 논문표절 의혹과 관련해 드라마가 시작하는 시점에서 불필요한 잡음을 만든 것에 대해 다각도로 고민했다. 참 답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김혜수는 드라마 시작을 한 주 앞두고 많은 분들에게 누를 끼치게 된 것 같아 죄송스럽고 힘들었다”면서 처음 이런 일을 경험해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막막했다. 연기로서가 아닌 개인적인 일로 드라마 전체에 피해를 줘 마음이 복잡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하지만 이 작품을 위해 해야 할 것 이 있기에 주변의 격려에 힘을 받아 열심히 임하고 있다. 다른 현실적인 방안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나 역시 인간인지라 개인적인 시간이 필요한 것이 맞지만 더 이상 누가 되지 않도록 잘해야겠다는 마음 뿐”이라고 거듭 밝혔다.
한편, ‘직장의 신은 계약직의 전설, 미스김(김혜수)와 그녀를 둘러싼 직장인들의 일과 사랑을 코믹하고 현실적으로 그려낸 작품. 오는 4월 1일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사진 팽현준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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