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혜수 "신뢰 회복위해 학위 반납할 것"
입력 2013-03-25 14:52  | 수정 2013-03-25 14:54
배우 김혜수가 최근 불거진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직접 사과했습니다.

25일 오후 김혜수는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보고회 행사직전 무대에 올라 표절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자신의 석사학위 논문 표절과 관련해 "이유 불문하고 잘못된 일"이라며 해당 석사학위는 반납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어 "논문을 작성했던 2001년 당시에는 제 스스로 표절에 대한 뚜렷한 경계나 정확한 인식이 없었던 탓에 논문 작성 중에 실수가 있었음을 인정한다"며 "석사학위는 반납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혜수는 "지난 실수는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배우 본분에 맞게 최선을 다해 걱정하고 실망한 분들께 신뢰를 회복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앞으로의 다짐을 밝혔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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