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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女 아나운서 의상 논란에 대해 묻자…
입력 2013-03-25 12:01 

김민아 아나운서가 여자 아나운서의 과감한 의상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아나운서는 25일 오전 서울 소공동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MBC플러스미디어 2013 메이저리그&프로야구 기자간담회에서 방송이라는 건 어느 정도 잘 포장해서 보여드려야 하는 점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 아나운서는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비주얼적인 부분에 대해 과감한 의상과 화려한 메이크업을 하는 것도 피하진 않을 것이다. 올 시즌에도 과감한 스타일 보여드릴 예정이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근 아나운서 및 기상캐스터 등 여성 방송인의 과한 의상이 논란의 중심에 서는 경우가 왕왕 있다. 여성의 성 상품화라는 논란까지 이어지고 있는 데 대해 김 아나운서는 논란이 되는 부분은 우리 채널에서는 별로 거론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당당하게 말문을 열었다.

김 아나운서는 나쁘게 생각하진 않지만 방송이라는 것이 잘 포장해서 보여드려야 한다는 점에 있어서는 좋게 생각한다. 여자들이 봤을 때 너무 과하지 않으면서도 화려하고 (긍정적) 관심을 끌 수 있는 의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 아나운서는 과한 노출의 경우, 우리(김민아, 김선신 아나운서)의 몸이 기대에 부응을 못 하기 때문에 보여드릴 수 없다”고 재치 있게 응하며 친근함과 발랄함, 전문성으로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MBC스포츠플러스는 메이저리그에 도전한 괴물투수 류현진의 선발경기를 MBC와 독점 생중계한다. 류현진이 출전하는 LA 다저스 경기 및 추신수가 출전하는 신시내티레즈의 경기도 모두 중계할 예정이다.
더불어 MBC스포츠플러스는 9년 연속 프로야구 중계 시청률 1위에 도전한다. 또 세계 최초이자 방송 사상 최초로 특허를 취득한 ‘피칭캠 시즌2도 준비 중이며, ‘베이스볼투나잇 야는 김민아, 김선신 아나운서 투톱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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