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세종시 환경부에 ‘액티브 E’ 전기차 전달

BMW코리아는 25일, 앞으로 3개월간 전기차 실증의 목적으로 세종시 정부청사 타운 내 이동 및 운송관련 협조용으로 이용하게 될 친환경 전기차 ‘BMW 액티브 E(Active E)를 환경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BMW 액티브 E는 BMW그룹이 전 세계에서 전기차 실증의 목적으로 한정 제작된 차량이다. BMW 특유의 후륜 구동, 역동적인 가속 운행을 보장하는 강력한 주행 시스템, 높은 수준의 효율성을 통해 도시 이동 수단을 넘어서 다양한 용도로 차량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BMW코리아, 세종시 환경부에 ‘액티브 E 전기차 전달 특히 BMW 액티브 E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는 국산제품이 탑재되어 있어 국산 배터리 기술력의 우수성 또한 입증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BMW는 올해 하반기에 전기차 BMW i3와 BMW i8 등 2개 모델을 유럽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며, 국내에는 2014년에 소개할 예정이다.

BMW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이번 BMW 액티브 E 차량의 환경부 활용이 향후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동시에 한국에서 BMW 전기차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BMW 5시리즈 페이스리프트 사진 유출…무엇이 달라졌나?·BMW, 레드닷 어워드 4관왕…디자인도 최고·서울모터쇼 콘셉트카 살펴보니…'공개된지 1년도 넘은 차가'·BMW 모토라드,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제네바모터쇼를 빛낸 차 TOP10…'고성능 슈퍼카 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