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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신발, 수상한 ‘HJ’는 누구? 한혜진 측 “열애설 당황”
입력 2013-03-25 09:46  | 수정 2013-03-25 10:07

배우 한혜진(32)과 축구선수 기성용(24·스완지시티) 열애설이 또 불거졌다.
25일 한 매체는 기성용이 지난 22일 축구대표팀 자체 평가전에 ‘HJ SY 24라는 이니셜이 새겨진 축구화를 신고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HJ가 한혜진이고 ‘SY는 기성용의 이름 이니셜이라며,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했다.
앞서 기성용은 한혜진이 공동 MC를 맡고 있는 SBS TV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이상형이 한혜진임을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기성용은 자신의 미니홈피 메인 프로필에 ‘H라고 써놓아 팬들을 혼란케 했다.

지난해 말에는 증권가 소식지를 통해 두 사람의 열애설이 났다. 양측은 당시 열애 사실을 부인했다.
또 다시 열애설이 불거지자 한혜진 측은 또 다시 이런 열애설이 나와 당황스럽다”며 어떻게 된 상황인지 지금 사실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대로 이상한 루머가 확산되면 안 될 것 같아 확인을 한 뒤 곧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부 팬들은 기성용이 독실한 크리스찬이기 때문에 ‘Honor of Jeses라는 뜻으로 ‘HJ를 사용했다고 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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