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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에이 페이 "휴가 반납하고 요리프로 출연"
입력 2013-03-25 09:22 

미쓰에이 페이가 휴가를 반납하고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을 결정한 사실을 털어놨다.
페이는 퍼스트룩과 인터뷰에서 올리브 채널 '마스터셰프 코리아 셀러브리티'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히며 "데뷔 초부터 인터뷰할 때마다 '집에서 요리는 누가 하나요?'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그때마다 멤버가 '페이 언니가 맛있는 요리를 자주 해줘요'라고 답했다"며 "하지만 막상 팬들에게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줄 기회가 없었다. 그래서 휴가도 반납하고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을 하면서 요리의 모양새에 신경 쓰는 것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런저런 실험을 통해 요리라는 과정 자체의 즐거움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며 "이번 기회에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어 즐거웠다"고 설명했다.
페이는 자신의 요리를 먹은 사람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반응을 한 사람을 박진영이라고 밝히며 "박진영씨는 고기도 잘 안드시고, 당근도 안 좋아하시고, 좀 까다로우시다. 그런데 제가 만든 요리는 항상 맛있게 드신다. 녹음할 때마다 '어제 먹은 페이 요리 또 먹고 싶다'며 칭찬해준다"고 말했다.
한편 페이는 '마스터셰프 코리아 셀러브리티'와 MBC '댄싱 위드 더 스타3'에 출연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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