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설경구 “평범한 외모 탓 사람들이 못 알아봐”
입력 2013-03-25 09:07 

배우 설경구가 평범한 외모 탓에 굴욕당한 사연을 밝혔다.
설경구는 최근 진행된 SBS TV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서 다소 평범한 외모 때문에 사람들이 못 알아봐 굴욕을 당했다”며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
그는 배우로 데뷔 후 한 영화제에 갔다가 진행요원에게 쫓겨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그의 팬조차도 자신을 못 알아본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설경구는 그의 인생 최고의 작품인 영화 ‘박하사탕을 촬영 당시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영화 속 명장면으로 뽑힌 나 다시 돌아갈래!”라고 소리치는 철길 신을 찍던 중 실제로 죽을 뻔한 사연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창동 감독을 피해 도망 다녀야 했던 당시 일화도 공개할 예정이다.
21년 만에 단독 토크쇼에 처음 출연하는 그는 그간의 배우 생활과 가정사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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