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오후 경기부양책 발표…핵심 카드는?
입력 2013-03-25 06:43  | 수정 2013-03-25 08:20
【 앵커멘트 】
현오석 경제부총리가 오늘(25일) 취임 후 첫 경기부양책을 발표합니다.
새 정부 경제팀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건데, 어떤 방안이 나올지 기대됩니다.
박유영 기잡니다.


【 기자 】
▶ 인터뷰 : 현오석 경제부총리 (지난 23일)
- "예상보다 성장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종합적인 경기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이 당초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보고, 오늘 경제 활성화 방안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현 부총리는 오늘 오후 3시 경제장관 간담회를 열고, 새 경제 전망치와 함께 각종 부양책을 밝힙니다.

취임 나흘 만에 경제대책을 꺼내 든 것은 경제 정상화가 그만큼 시급하다는 위기감 때문입니다.

현 부총리는 전체적인 방향은 폴리시 믹스, 즉 '정책 종합'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현오석 경제부총리 (지난 23일)
- "재정이라던지 금융, 부동산까지 포함해 종합적인 경기회복대책이 필요합니다."

10조 원에 달하는 추가경정예산도 검토하는 방안 중 하나입니다.

다만, 구체적인 규모는 다른 정책의 강도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밖에 최근 환율 변동과 관련해 기존의 자본 유출입 완화 장치가 충분한지와 추가 대책을 함께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뉴스 박유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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