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진중 필리핀 건설현장 공산반군 습격
입력 2006-10-09 08:17  | 수정 2006-10-09 08:17
한진중공업 필리핀 공항 건설 현장사무실이 필리핀 공산 반군의 습격을 받아 건설기기와 컴퓨터 등이 불탔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필리핀 공산 반군인 신인민군 NPA소속 반군 50여 명은 '혁명세'를 내지 않는다는 이유로 필리핀 중부 네그로스 섬의 한진중공업 공항건설 현장사무실에 난입해 보안요원을 무장해제시킨 뒤 불을 질렀습니다.
7천400여 명의 병력을 보유하고 있는 공산 반군은 1969년부터 반정부 활동과 테러 활동을 계속해 정부군과 심한 마찰을 빚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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